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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에 ‘첨단부품소재산업밸리'' 조성된다

대구·경북에 ‘첨단부품소재산업밸리' 조성된다
‘첨단부품소재산업밸리’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 개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대구를 중심으로 구미, 영천, 경주, 포항을 포함하는 ‘첨단부품소재산업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 글로벌 부품소재 산업밸리 개념도

4일 오후 경북도 주최로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부품소재산업밸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는 김동철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장 등 국내 부품소재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해 대구를 포함해 경북지역을 세계적인 부품소재 공급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북지역에서 산업인프라가 양호하고, 비교우위에 있는 IT, 자동차, 에너지 분야를 3개의 산업밸리로 구축해, 각 지역의 특성을 기능적,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영남권 전체가 부품소재 클러스터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세계적인 부품소재 경쟁력을 확보한다.


지역별 특성화 전략으로 대구와 구미, 칠곡을 중심으로 하는 IT부품소재밸리를 총사업비 2천418억을 들여 조성한다. 이 지역을 구미권 첨단 모바일 특구 조성과 IT융합기술원,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소재 국산화센터 건립 등으로 전자부품의 글로벌 공급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멀티자동차밸리를 대구와 경산, 영천, 경주를 중심으로 조성한다. 이들 지역은 국내 대형 자동차부품업체의 16.7%가 몰려 있는 대표적인 자동차부품산업 집적지로 영천 자동차부품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차량용 임베디드기술혁신센터, 고연비 부품소재개발센터 건립 등 총사업비 857억원을 들여 미래형 자동차부품소재 개발 핵심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경주, 포항을 중심으로 전후방 부품소재 밸리를 조성한다. 경북지역은 중저준위방폐장과 양성자가속기, 원자력발전소, 풍력단지 등 에너지 인프라가 풍부한 만큼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해 에너지부품소재기술원, 태양에너지부품소재기술 개발, 열전발전용 핵심 부품소재 개발 등에 2천480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부품산업의 메카로 육상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글로벌 부품소재산업밸리 구축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가 1조3천억원, 부가가치 유발이 5천500억원, 고용 유발이 1만4천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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