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 도시철도’ 가시화 | |
道, 빠르면 내달 공청회 거쳐 연내 정부에 승인 신청 | |
마산 창원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양 시 간 실제적인 생활권 통합을 앞당길 수 있는 마·창·진 도시철도(경량전철)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빠르면 이달 중으로 마·창·진 경전철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 공청회와 이 사업의 용역 최종(안)이 나올 전망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연담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미래 교통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한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이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내달 중으로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 등을 거치고, 이번 용역 결과에서 재정사업으로 하는 것이 타당한지 민자로 하는 것이 타당한지 분석 평가를 통해 기본계획을 마련, 연내로 정부에 도시철도 승인 신청을 한다는 계획이다. 용역은 도시교통권역의 특성, 교통현황 분석·장래교통수요 예측, 도시철도 최적 노선망 구축, 경제적 타당성 평가 및 재원조달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도의 구상대로 추진되면 마창진 경전철은 오는 2013년께 사업을 시작해 2017년 완공하게 된다. 국고가 지원되면 국비 60%, 지방비 40%로 건설하게 된다. 도에서 구상하고 있는 마창진 경전철사업은 마산 가포~창원 삼정자동~진해를 연결하는 것으로 사업비 1조6565억원을 들여 총연장 38.6㎞, 이 중 가포~삼정자 노선 25.8㎞가 1단계로, 삼정자~진해 구간 12.8㎞가 2단계로 추진된다. 도가 마창진 도시철도를 추진하는 것은 3개 도시의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서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역세권 개발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도는 지난 2006년 도시철도 기본계획 포함 노선을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 선정을 하고 지난해 10월 마산 창원 진해 등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거쳤으며, 올해 2월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회의를 마쳤다. 앞으로 남은 절차는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 계획의 승인과 고시를 거쳐 국토해양부에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신청을 하고 기획예산처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하며 승인이 나면 실시설계를 한다. 이 중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고시에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사업기본 및 실시설계 시행에 2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량전철은 원칙적으로 인구 50만명 이상 도시에서 하며 건설비는 1㎞당 400억원 정도 소요된다. 역은 300m마다 들어선다. 경남신문에서 펌. 창원sk 테크노파크 문의 : 055-261-6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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