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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IT·SW산업 활력 ‘청신호’

경남 IT·SW산업 활력 ‘청신호’
마산밸리, 정부 ‘지역소프트웨어특화육성’ 공모 최우수 선정

경남의 IT·SW산업 육성 계획이 정부 지역 특화 사업으로 확정됨으로써 제조산업의 유비쿼터스 기술 융합 관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마산밸리는 지식경제부의 지역소프트웨어특화육성사업 공모에서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진흥사업 2개년 육성계획’이 지난 16일 최우수 사업으로 결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재)마산밸리의 ‘U-Manufacturing 시장기반의 수요창출 특화사업’은 부산시, 제주시 등과 함께 최고 평점인 1등급을 받아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재)마산밸리 안승옥 원장은 “경상남도와 마산시의 매칭펀드 등 약 40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제조산업과 유비쿼터스 기술의 R&BD(사업화연계기술개발)가 결합된 상호 유기적 지원체제 구축으로 제조기업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경남SW기업들의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안점으로 뒀다”면서 “특히 육성계획은 2년 후 재심의를 거쳐 계속 사업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 그동안 침체된 우리 지역 IT·SW산업에 지속적인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 사업은 유비쿼터스화를 통하여 새로운 IT융합 제품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췄으며, 수요창출과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U-매뉴팩처링(유비쿼터스를 결합한 생산현장 정보화) 시장기반의 수요창출 특화사업은 생산현장에 존재하고 있는 4M, 즉 작업자(Man), 생산설비(Machine), 자재(Material), 생산방식(Method)의 개별적, 상호 유기적 결합 시장을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IT융합제품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적용을 통하여 지역제조업을 첨단화하고 지역IT기업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들 사업엔 (주)포스텍, (주)TIS, 가온소프트(주), 신라정보기술(주), (주)유리정보, (주)유비엔터, (주)컴스타등 기술력을 갖춘 IT업체 8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STX조선(주), (주)유니온 등 경남지역 소재 25개 제조기업에서 이번 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특화사업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매년 170억원 이상의 매출증대, 255만달러 이상의 수출 증대 및 년 200명 이상의 전문인력양성등의 기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SW특화육성사업은 오는 2~28일 사업 및 지원규모를 최종확정한뒤 오는 30일 협약을 거쳐 6월초 사업비가 지원된다. 김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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