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기본형 건축비 또 오른다
이르면 6월말..3월이어 철근·레미콘 등 원자재값 상승분 반영
기사입력 2008-05-23 08:42 박종서 jspark@asiaeconomy.co.kr
이르면 6월말 분양가상한제 물량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일제히 오를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 후 지난 3월초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라 건축비를 2.16% 인상한데 이어 후속조치가 내려지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부터 건설자재가격이 15% 이상 오를 경우 기본형 건축비에 이를 반영하는 '단품슬라이딩제'가 전격 도입됨에 따라 3월이후 철근, 레미콘을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인 건자재값의 상승분을 건축비에 반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하게 될 상한제 물량에 대해 단품슬라이딩제를 6월부터 도입키로 방침을 정했다"며 "규칙개정사항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빠르면 6월말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기본형 건축비에 반영되는 품목이 670여개에 달하고 있어 철근, 레미콘 등 일부 건자재 상승분이 기본형건축비에 반영된다하더라도 실질적인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본형건축비는 당초 자재비와 인건비 등 비용 증감 요인을 반영해 공사비지수를 6개월마다 조정할 예정이어서 9월에나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보다 빨리 상한제 물량에 적용받게 됐다.
국토부는 이외에도 주택성능등급과 소비자 만족도가 우수한 경우 최대 5% 범위내에서 건축비 가산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건설사입장에서는 상한제물량에 대해 어느정도의 가격상승 효과를 거둘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직접공사비의 5.6%를 차지하는 철근값은 지난해 1월 톤(t)당 46만6000원이었으나 올해들어 63만1000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2월에는 한달새 10만원이나 올라 74만1000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4월에는 이보다도 10만원가량 오른 85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건설업계의 연간 철근 사용량이 1160만t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따라서 업계 전문가들은 여러 복합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지난 3월인상분인 2.16%이상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건설관련 한 전문가는 "원자재, 인건비 등 360여가지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상승요인이 발생할지 조사해봐야할 것"이라며 "하지만 철근 등 자재값의 많이 올라 기본형 건축비가 상당부분 오를수 있는 근거는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업계는 그동안 지난 3월 인상분은 "기대이하"라며 기본형 건축비를 상향조정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한 바 있다.
건설사 관계자들은 "미래의 철근값 등 건자재 상승요인이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며 "공사비의 부담으로 건설사들은 설계변경을 시도하는 등 건설사들의 어려움뿐 아니라 입주민들의 피해로까지 이어질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된 후 지난 3월초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라 건축비를 2.16% 인상한데 이어 후속조치가 내려지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부터 건설자재가격이 15% 이상 오를 경우 기본형 건축비에 이를 반영하는 '단품슬라이딩제'가 전격 도입됨에 따라 3월이후 철근, 레미콘을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인 건자재값의 상승분을 건축비에 반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하게 될 상한제 물량에 대해 단품슬라이딩제를 6월부터 도입키로 방침을 정했다"며 "규칙개정사항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빠르면 6월말부터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기본형 건축비에 반영되는 품목이 670여개에 달하고 있어 철근, 레미콘 등 일부 건자재 상승분이 기본형건축비에 반영된다하더라도 실질적인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본형건축비는 당초 자재비와 인건비 등 비용 증감 요인을 반영해 공사비지수를 6개월마다 조정할 예정이어서 9월에나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보다 빨리 상한제 물량에 적용받게 됐다.
국토부는 이외에도 주택성능등급과 소비자 만족도가 우수한 경우 최대 5% 범위내에서 건축비 가산을 인정해 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건설사입장에서는 상한제물량에 대해 어느정도의 가격상승 효과를 거둘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직접공사비의 5.6%를 차지하는 철근값은 지난해 1월 톤(t)당 46만6000원이었으나 올해들어 63만1000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2월에는 한달새 10만원이나 올라 74만1000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4월에는 이보다도 10만원가량 오른 85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건설업계의 연간 철근 사용량이 1160만t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원가상승 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따라서 업계 전문가들은 여러 복합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지난 3월인상분인 2.16%이상은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건설관련 한 전문가는 "원자재, 인건비 등 360여가지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상승요인이 발생할지 조사해봐야할 것"이라며 "하지만 철근 등 자재값의 많이 올라 기본형 건축비가 상당부분 오를수 있는 근거는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업계는 그동안 지난 3월 인상분은 "기대이하"라며 기본형 건축비를 상향조정해줄 것을 강하게 요구한 바 있다.
건설사 관계자들은 "미래의 철근값 등 건자재 상승요인이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며 "공사비의 부담으로 건설사들은 설계변경을 시도하는 등 건설사들의 어려움뿐 아니라 입주민들의 피해로까지 이어질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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